짜릿한 뒤집기…'챔스행 막차' 탄 황인범·설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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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설영우 선수가 뛰는 세르비아 즈베즈다가, 극적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차전 노르웨이 원정에서 2대 1로 졌던 즈베즈다는, 황인범과 설영우가 나란히 선발 출전한 가운데, 홈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이대로 1골 차 리드를 지켜낸 즈베즈다는 극적으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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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설영우 선수가 뛰는 세르비아 즈베즈다가, 극적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차전 노르웨이 원정에서 2대 1로 졌던 즈베즈다는, 황인범과 설영우가 나란히 선발 출전한 가운데, 홈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전반 26분 두아르테의 골로 1, 2차전 합계 2대 2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4분 스파이치의 추가골로 기어이 3대 2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대로 1골 차 리드를 지켜낸 즈베즈다는 극적으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이번 시즌 '꿈의 무대'를 누빌 한국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와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셀틱 양현준에 이어 황인범, 설영우까지 다섯 명이 됐습니다.
본선 조별리그 조추첨은 내일(30일) 새벽 열립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방명환)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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