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작동 안 해”…의왕서 5톤 트럭이 앞서가던 차량 11대 잇단 추돌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8. 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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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의 한 도로에서 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차량 11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화물차 운전자 등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이 도로의 가장 바깥 차로를 달리다 옆 차로에서 앞서가던 차들을 연달아 들이받은 뒤 멈춰선 사고"라며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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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사진제공=연합뉴스]
29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의 한 도로에서 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차량 11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화물차 운전자 등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물차 운전자는 경찰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이 도로의 가장 바깥 차로를 달리다 옆 차로에서 앞서가던 차들을 연달아 들이받은 뒤 멈춰선 사고”라며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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