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이르면 10월 임금 교섭 재개할 듯

장슬기 seul@mbc.co.kr 2024. 8. 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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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측과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이르면 10월 초부터 재교섭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삼노가 지난 8월 초 대표교섭권 기한이 만료되면서, 전삼노와 우호 관계에 있는 사무직노동조합이 교섭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2노조인 구미네트워크노동조합이 먼저 교섭을 신청했으나 돌연 취소했고, 이에 따라 전삼노가 전략적으로 1노조인 사무직노동조합을 통해 교섭을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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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삼노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 2024.7.22 [사진 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 사측과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이르면 10월 초부터 재교섭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삼노가 지난 8월 초 대표교섭권 기한이 만료되면서, 전삼노와 우호 관계에 있는 사무직노동조합이 교섭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2노조인 구미네트워크노동조합이 먼저 교섭을 신청했으나 돌연 취소했고, 이에 따라 전삼노가 전략적으로 1노조인 사무직노동조합을 통해 교섭을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1노조와 통합을 선언한 전삼노는 법적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1노조의 교섭 요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삼노는 "다른 노조로부터 이의가 없다면 단일화 절차 후 10월 1일부터 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내에는 4노조인 전삼노를 비롯해 총 5개의 노조가 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191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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