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배도환 “母 24시간 결혼 독촉=고문, 새벽 2시에 깨워서 잔소리까지”(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도환이 83세 어머니의 결혼 재촉에 괴로워했다.

8월 2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도환, 배도환의 어머니가 결혼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배도환은 24시간 결혼 재촉하는 어머니 때문에 괴로워했다. 배도환의 어머니는 환갑이 된 아들의 결혼을 여전히 믿고 있었고, 손주 육아까지 맡아 줄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멈추지 않는 결혼 잔소리에 배도환은 “고문 당하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배도환은 “파혼 후 10년 같이 살았는데 결혼하라는 소리를 너무 들었다. 숨 쉬듯 들었다. 하루에 백 번 이상 귀에 피가 나도록 하셔서 나가서 살고 있었는데 두 번 응급실 실려 가서 수술하셨다. 그래서 제가 집에 다시 들어왔다. 계속 모시고 사는데 새벽 2시에 자다가도 저를 깨워서 결혼하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그러다 보면 뛰어나가서 적극성을 띨 줄 알고. 나름대로 머리를 쓴 거다”라고 해명했다.

배도환은 “낮이나 밤이나 집에만 들어오면 머리가 아프다. 그럼 산에 가서 소리를 지르라고 하더라. 그러다 성악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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