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발표' 서동주, 알고보니 '남자친구' 있는 티 팍팍..'눈길'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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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재혼을 밝힌 서동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관련 29일인 오늘, 서동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다.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달라"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방송에서 서동주는 서정희와 시장을 보던 중 한 상인이 "남자친구 있나. 좋은 남자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하자 서동주는 "많지 않다. 한 명 있다"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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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남자친구와의 재혼을 밝힌 서동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사실 방송에서 이미 이를 언급해왔던 상황. 서동주가 직접 고백했던 모습도 재조명됐다.
앞서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동주는 오는 2025년 6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다. 결혼식은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양가 가족, 가까운 친척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알려진 상황.
이와 관련 29일인 오늘, 서동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다.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달라"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예비 신랑의 품에 안겨 있는 서동주의 모습이 담겨있어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서동주는 27살이었던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결혼 5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최근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서동주는 “내 스스로 어떤 사람이 몰랐을 시절에 결혼을 했는데 그래서 헤어진 게 크다. 엄마가 나를 키우기를 현모양처로 컸으면 좋겠다고 했으니까 나도 내가 그런 스타일인 줄 알았나보다. 인내심 많고 희생정신 강하고 이런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나는 내 의견도 강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다양한 면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알던 내가 아니었던 게 이혼의 이유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 결혼하고 살다보니까 느끼게 된 나의 찐 모습과 괴리감이 있었다. 자아를 찾기 전에 너무 어릴 때 결혼을 해서 막상 살다보니 내가 이런 성격이 아니고 감당하기 힘든 일이 많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혼하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렇게 자신을 돌아보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서동주. 특히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서동주의 남자친구 고백. 방송에서 서동주는 서정희와 시장을 보던 중 한 상인이 “남자친구 있나. 좋은 남자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하자 서동주는 “많지 않다. 한 명 있다”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방송에서 최초로 남자친구를 고백한 것.
이는 단시간에 화제가 됐고, 남자친구가 생긴 서동주를 향한 관심이 한데 모아졌다. 그리고 29일인 오늘, 재혼소식까지 전한 서동주. 다만 날짜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 서동주는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뮹뮹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며 애정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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