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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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가난하게 살았지만 남을 원망하지 않고, 동화 책으로 돈을 벌었지만 교회 문간방에서 마지막을 맞은 '가난뱅이' '폐병쟁이' 권정생.
마이디어북스 l 1만6800원.
'경찰이 찾아와 엄마를 체포해갔어요.' 엄마의 죄명은 숲속 나무를 베던 벌목 기계를 망가뜨린 것.
엄마가 잡혀간 뒤 남은 나와 동생 돼지코는 책상 위에서 편지봉투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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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가 들려주는 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지만 남을 원망하지 않고, 동화 책으로 돈을 벌었지만 교회 문간방에서 마지막을 맞은 ‘가난뱅이’ ‘폐병쟁이’ 권정생. 40년간 사랑받은 ‘몽실 언니’ ‘강아지 똥’의 아동문학작가의 삶을 소설가 정지아가 다시 그려냈다.
마이디어북스 l 1만6800원.
♦엄마가 체포되었어요
‘경찰이 찾아와 엄마를 체포해갔어요.’ 엄마의 죄명은 숲속 나무를 베던 벌목 기계를 망가뜨린 것. 엄마가 잡혀간 뒤 남은 나와 동생 돼지코는 책상 위에서 편지봉투를 발견한다. 엄마가 잡혀가기 전 ‘숲을 지키려면 반드시 황금 대왕 딱정벌레를 찾아야 해’라는 말도 수수께끼다.
다니엘 셀린 글, 클라라 바르틸손 그림, 신견식 옮김 l 지양어린이 l 1만4500원.
♦집중력 대장이 될 거야!
태혁이는 학교 가는 게 너무 재밌다. 그런데 알림장에는 언제나 빨간 색으로 수업 시간에 태도가 나쁘다고 쓰여 있다. 그냥 연필 깎고 우유를 마실 뿐인데…, 왜! 태혁은 레드 월드에서 온 빨간 펜이 잡으러 오는 꿈도 꾼다. 태혁은 레드 월드로 잡혀가지 않기 위해 선생님께 도움을 구한다.
이서윤 글, 김중석 그림 l 풀빛 l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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