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출판 새 책

한겨레 2024. 8. 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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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위기,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필수의료의 몰락,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계가 던지는 굵직굵직한 이슈가 한국 사회를 흔들고 있다.

구멍이 숭숭 뚫린 응급 의료 체계 등 정원 확충만으로는 풀리지 않을 만큼 복잡하다.

'소아과 위기 혹은 미스터리' 메모로부터 시작된 의료 현장의 문제 취재기.

헝가리, 독일, 스페인 등 카파의 발자취를 찾아 유럽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로버트 카파의 사진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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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한국 의료

소아과 위기,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필수의료의 몰락,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계가 던지는 굵직굵직한 이슈가 한국 사회를 흔들고 있다. 구멍이 숭숭 뚫린 응급 의료 체계 등 정원 확충만으로는 풀리지 않을 만큼 복잡하다. ‘소아과 위기 혹은 미스터리’ 메모로부터 시작된 의료 현장의 문제 취재기.

김연희 지음 l 산지니 l 1만8000원.

♦로버트 카파, 전쟁 속 인간의 얼굴을 기록한 남자

대표적인 전쟁 사진작가인 로버트 카파 전기. 카파의 사진을 보고 사진기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김경훈이 썼다. 헝가리, 독일, 스페인 등 카파의 발자취를 찾아 유럽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로버트 카파의 사진을 함께 실었다.

아르테 l 2만8000원.

♦한옥 적응기

한옥이란 일본 가옥과 양옥에 대비하여 생겨난 말이다. 한옥의 대표 이미지는 양반이 거주하던 큰 규모의 팔작지붕의 전통가옥이지만, 현재 남아서 보존되는 한옥은 서민이 거주하던 기와집이다. 한옥이 도시에 적응하며 생긴 ‘도시한옥’인 것. 서울의 거의 모든 한옥을 답사하고 정리한 결과물.

정기황 지음 l 빨간소금 l 1만8000원.

♦문득, 낯선 길에서

서른여섯 살에 낳은 쌍둥이 중 하나가 닷새 만에 다운증후군 진단을 받는다.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아이에게 심장 박동이 느려지는 위기가 오고, 그 순간 죄책감과 함께 제발 돌아오라는 심정이 된다. 제니퍼 그라프 그론버그가 보통과는 다른 육아를 해나가며 느낀 2년간의 마음 상태를 촘촘히 기록했다.

강현주 옮김 l 에코리브르 l 1만9500원.

♦즐거운 어른

이옥순은 남편의 제사를 지내지 않겠다고 시댁에 선언한다. 그는 부산항대교를 지나며 ‘나는 자유다’라고 소리치고 싶은 것을 꾹 참는다. 제사가 정성이라던 집안에서 부인이 먼저 가자 그 제사조차 못 지내는 것 등을 봐온 때문이었다. 집안 가훈이 ‘만다꼬’(뭐하러)였던 김하나 작가 어머니의 첫 에세이.

이야기장수 l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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