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배도환 "파혼 후 母와 10년 같이 살아, 결혼 잔소리 심각"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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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배도환이 모친의 결혼 잔소리에 대한 괴로움을 털어놨다.
이날 배도환 모친은 "아들 하나뿐인데 올해는 안 넘겼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고 아들의 결혼을 독촉했다.
배도환의 모친이 "아들의 결혼이 소원"이라고 하자 박나래는 "저도 나이가 마흔이다. 엄마가 '한 번 갔다 오기라도 해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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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배도환이 모친의 결혼 잔소리에 대한 괴로움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환갑 노총각' 배우 배도환과 어머니 한웅자 모자가 출연했다.
이날 배도환 모친은 "아들 하나뿐인데 올해는 안 넘겼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고 아들의 결혼을 독촉했다.
배도환은 "결혼하란 소리를 너무 많이 하니까 괴롭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배도환의 모친이 "아들의 결혼이 소원"이라고 하자 박나래는 "저도 나이가 마흔이다. 엄마가 '한 번 갔다 오기라도 해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배도환은 "파혼 후 (어머니와) 10년간 같이 살았는데 결혼하라는 소리를 수만 번 들었다. 하루에 백번 이상 하셔서 분가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다 어머니가 2번 응급실 실려가시고, 쓸개 수술을 받아 제가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지금 모시고 사는데 새벽 2시에 자다가도 결혼 잔소리를 한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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