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환 “결혼 3일만 각방·15일만 별거→3개월 만에 파혼”(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도환이 3개월 만에 결혼 생활을 정리한 사연을 공개했다.

8월 2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도환과 배도환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배도환은 멘털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느낌을 중요시하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매력’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상대방의 반응이 명확하지 않으면 금세 포기, 연인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드문 편이라는 테스트 결과에 배도환은 “딱 맞는다”라고 공감했다.

박나래는 “근데 금사빠 스타일이신가”라고 배도환에게 질문했다. 배도환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도환 장가보내기’ 코너를 만들었다. 2002년에. 처음에 12명을 만나고 그 중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면 장가 가라는 내용이었는데 첫 번째 만난 사람한테 반해서 다 치우고 그 친구하고만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두 달 만에 결혼했다. 3일 만에 각방 쓰고 15일 만에 별거하고, 3개월 만에 정리하고 양가 합의 하에 파혼을 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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