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다음이어서 기쁘다" 김혜성, KBO 역대 최연소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 진행 [고척 현장]

고척=김동윤 기자 2024. 8. 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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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25)이 KBO 역대 최연소 2위로 달성한 1000안타를 축하받았다.

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앞서 김혜성의 KBO리그 역대 118번째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18번째 1000안타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만 23세 11개월 8일에 이어 최연소 2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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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고척=김동윤 기자]
키움 김혜성(가운데)이 29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KBO리그 역대 118번째 1000안타 달성 기념식에 참석해 미소 짓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25)이 KBO 역대 최연소 2위로 달성한 1000안타를 축하받았다.

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앞서 김혜성의 KBO리그 역대 118번째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혜성은 지난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만 25세 6개월 7일의 나이로 2번 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초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18번째 1000안타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만 23세 11개월 8일에 이어 최연소 2위 기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키움 고형욱 단장이 김혜성에게 상금 200만 원과 기념 액자를, KBO 한용덕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했다. 홍원기 감독과 주장 송성문도 축하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을 건넸다.

김혜성은 "올 시즌 가장 달성하고 싶은 기록이었다. 특히 (이)정후 다음으로 최연소 2위인 점이 가장 기쁘다. 1000안타는 꾸준히 경기에 나가야 달성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후 다음이어서 기쁘다" 김혜성, KBO 역대 최연소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 진행 [고척 현장]

고척=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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