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하게 골문 구석 향한 공…'나만 믿어' 팀 구한 조현우

채승기 기자 2024. 8. 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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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2 광주/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 (어제)]

광주 공격수 가브리엘의 헤더가 절묘하게 골문 구석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울산 골문은 조현우 선수가 지키고 있죠.

원 바운드 된 공이 그대로 골이 되나 싶었는데 조현우가 몸을 날리더니 손을 쭉 뻗어서 막아냅니다.

손끝으로 어렵게 쳐낸 수퍼세이브에 가브리엘은 땅을 치며 아쉬워했습니다.

양 팀은 앞서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벌였는데요.

조현우가 추가시간에 결정적인 헤더를 지워낸 덕분이죠.

울산이 1, 2차전 합산 스코어 3-2를 기록하면서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코리아컵 결승전은 울산과 포항 '동해안 더비'로 치러지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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