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주말까지 낮 더위…충남 서해안 강한 바람

KBS 지역국 2024. 8.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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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8월의 끝자락에서 밤 더위는 누그러졌습니다.

지난 밤에도 우리 지역은 열대야가 쉬어갔는데요.

낮에는 아직 무더위가 남아있습니다.

대전, 세종과 충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34도 안팎의 낮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태풍 '산산'은 오늘 오전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열도를 따라 이동하고 있는데요.

태풍에서 불어든 동풍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도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요.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전이 23도, 세종 22도에서 출발하고요.

한낮에 대전과 논산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 천안 22도, 서산 23도, 한낮에 아산이 33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 청양 21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부여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미터까지 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대체로 맑겠고요. 낮 기온 34도 안팎을 보이며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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