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처럼 건강 챙길래요" …K팝·K뷰티 이어 K헬스 뜬다
【 앵커멘트 】 요즘 건강한 삶을 사는데 다들 관심이 많은 만큼 이것저것 챙겨 먹게 되죠. 우리 건강기능식품이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국 전역에 지점을 갖고 있는 마트 매대에 눈에 익숙한 우리 기업의 건강기능식품이 가득 진열돼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 건강기능식품에도 관심이 커졌습니다.
▶ 인터뷰 : 셸비 하웰 / 미국 현지 소비자 - "친구들로부터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어요. 직접 먹어보니 정말 마음에 들어요."
▶ 인터뷰 : 비니 카노 / 미국 현지 소비자 - "혈액 순환을 잘되게 해주고, 에너지를 높여주는 것 같아 요즘 많이 먹고 있어요."
K-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수출액도 이미 3,000억 원을 돌파했는데, 2035년까지 5조 원 달성이 목표입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이미 5조 원을 넘어선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정명수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 - "K-헬스(건강) 물결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글로벌과 규제 조화를 이루는 개선 노력을 정부와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수출 대상국 규제 정보를 우리 기업에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수출 지원을 강화 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을 국제 수준으로 관리해서 우리 제품이 좀 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K팝, K뷰티에 이어 K헬스의 세계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예린입니다.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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