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동훈 체제’ 국민의힘 연찬회 불참...취임 후 처음

이현승 기자 2024. 8.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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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한동훈 대표 체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에 불참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모든 연찬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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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한동훈 대표 체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에 불참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7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의힘 신임지도부 만찬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이날 국민의힘은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시작했다. 연찬회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리는 연례행사다.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당의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모든 연찬회에 참석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는 30일 예정된 당 지도부 만찬도 연기했다. 대통령실은 “추석 민심을 듣고 만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만찬은 추석 이후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의정갈등 해법을 두고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충돌하는 상황 때문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 대표는 지난 25일 고위당정협의회 종료 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비공개로 “2026년도 의대 정원 증원은 유예하자”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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