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로서 버스 등 5대 충돌…18명 다쳐

김현수 기자 2024. 8.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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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29일 오후 6시21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도로에서 버스와 1t화물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7명과 화물차 운전기사 등 모두 1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다친 승객들은 모두 버스에서 스스로 하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차 운전기사는 중상을 입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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