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 영향…부산 오피스텔 유리창 파손 등 피해
고휘훈 2024. 8. 29. 20:19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그 여파로 부산에서도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9일) 낮 12시 10분쯤, 남구 용호동 한 오피스텔 12층 창문이 강풍에 의해 파손됐습니다.
지상으로 유리 파편이 떨어지면서 인근을 지나던 70대 여성이 파편에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후 2시 반쯤엔 해운대구 중동에서 70대 남성이 강한 바람에 넘어져 눈 주위를 다치기도 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는 간판이나 창문 이탈 우려 등 10여 건이 넘는 강풍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태풍_산산 #강풍피해 #강풍주의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