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원광대 ‘글로컬대학 30’ 선정
[KBS 전주]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어제 교육부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을 5년 간 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에 선정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해 전북대에 이어 두번째 글로컬대학이 탄생한 건데요,
앞으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K에서는 황진수 원광대 교학부총장과 함께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배경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축하드립니다. 글로컬 대학에 선정됐다는 소식 듣고, 얼마나 기쁘셨습니까?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전국 20여 개 비수도권 예비 지정 대학과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교육부가 앞으로 5년 간 통합 원광대에 천오백억원을 지원한다는 게 글로컬대학 선정 주요 골자인데, 5년 후 어떻게 달라질까요?
[앵커]
지난해에도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는 통합 대학 출범을 목표로 글로컬대학 1차 심사에 응모했다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올해 2차 때도 내용은 비슷했죠?
그런데 어떤 혁신안이 추가됐길래, 이번에는 글로컬대학에 지정됐다고 보세요?
[앵커]
이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 통합대학은 앞으로 5년간 , 지원금인 최대 천오백억원을 지원받으며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할텐데요,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요?
[앵커]
교육부는 실행계획서 내용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혁신의 의지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중도에 지원금을 회수하겠다는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거창한 계획만큼 실행의지가 중요하다는 의미일텐데요.
다른 지역의 글로컬 대학과도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점, 어떻게 준비하실 것인지?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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