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5월은 명예가 아닌 멍에, 채권도 이권도 아닌 채무”
KBS 지역국 2024. 8. 29. 20:05
[KBS 광주]내일은 5·18 기념재단 창립 30주년입니다.
벌서 서른 살이 됐지만, 재단은 아직도 5·18 진상규명이라는 걸음마를 스스로 떼지 않고 다시 한걸음 한걸음 옮기고 있습니다.
5·18 진상규명위원회가 '부실과 왜곡'으로 얼룩져 종료돼 민간차원의 5.18 보고서를 만들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 선생이 재단 창립 선언문에 "5월은 명예가 아니고 멍에이며 채권도 이권도 아닌 채무이고, 희생이고, 봉사입니다." 라고 썼는데요.
5·18 기념재단과 함께 5월을 올바로 정립하려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계속되는 이유를 설명한 문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뉴스7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동물체험카페서 5살 아이 ‘뱀 물림’ 사고…‘안전 규정’은 없어
- 22대 입성 의원 재산 평균 26.8억…‘이우환 그림에 1억짜리 NFT까지’
- [단독] ‘법정 흉기 피습’ 탄원서 입수…‘적신호’ 있었다
- 결국 ‘대한체육회 패싱’ 정부 예산 집행…사면초가 위기에 빠진 이기흥 체육회장
- “할부·카드 OK” 조의금도 기계로…‘키오스크 만능 시대’ [이슈픽]
- 서울 도심 도로서 싱크홀…승용차 통째로 빠져
- ‘와르르’ 집도 정류장도 무너지고 가로수도 뿌리째…심각한 일본상황 [이런뉴스]
- 자전거만 골라 훔친 80대 노인, 집에 가보니…
- [경제 핫 클립] ‘양말 논쟁’ 격돌, M과 Z는 다르다
- 전례 찾기 힘든 정부의 ‘기피 신청’…‘중대한 사정’ 있어야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