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주말까지 한낮 무더위…남해안 바람 강해

KBS 지역국 2024. 8.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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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맑은 하늘에 기온까지 크게 오른 하루였습니다.

8월 말에도 무더위가 한창인데요,

여전히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주말까지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게 광주의 한낮 기온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주말에도 32도~33도 사이로 무덥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를 수도 있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합니다.

거문도와 초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까지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한 곳들이 많겠고요,

한낮 기온 함평과 담양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34도, 고흥 35도로 매우 덥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2도, 강진과 완도 35도로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9월 첫 주에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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