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승진청탁 뇌물수수’ 현직 치안감, 법정구속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브로커를 통해 경찰관 승진 청탁과 함께 뇌물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치안감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천 만 원, 추징금 천 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소속 박 모 경감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조직의 명예가 실추된 점과 무궁화 한 개당 천 만 원이라는 매관매직 관행이 근절돼야 하는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 딥페이크 등 성범죄 전담팀 구성
광주시교육청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담 대응팀을 운영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사이버 성범죄 예방과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피해자 보호 조치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오늘(29일)까지 광주에서 중학교 3곳과 고등학교 1곳에서 딥페이크 피해 신고가 접수돼, 피해 또는 가해 학생에 대한 긴급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벌초·성묘 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해야”
보건당국이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163건으로 이 가운데 63%가 9~11월 사이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이나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주FC, ACLE 출정식…9월 17일 광주서 첫 경기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 나서는 광주FC가 다음 달 5일 저녁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정식을 개최합니다.
출정식에서는 이정효 감독과 주장 안영규의 포부 발표, 선수단 토크쇼와 애장품 추첨 등이 진행됩니다.
광주FC는 다음 달 17일 오후 7시 광주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동물체험카페서 5살 아이 ‘뱀 물림’ 사고…‘안전 규정’은 없어
- 22대 입성 의원 재산 평균 26.8억…‘이우환 그림에 1억짜리 NFT까지’
- [단독] ‘법정 흉기 피습’ 탄원서 입수…‘적신호’ 있었다
- 결국 ‘대한체육회 패싱’ 정부 예산 집행…사면초가 위기에 빠진 이기흥 체육회장
- “할부·카드 OK” 조의금도 기계로…‘키오스크 만능 시대’ [이슈픽]
- 서울 도심 도로서 싱크홀…승용차 통째로 빠져
- ‘와르르’ 집도 정류장도 무너지고 가로수도 뿌리째…심각한 일본상황 [이런뉴스]
- 자전거만 골라 훔친 80대 노인, 집에 가보니…
- [경제 핫 클립] ‘양말 논쟁’ 격돌, M과 Z는 다르다
- 전례 찾기 힘든 정부의 ‘기피 신청’…‘중대한 사정’ 있어야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