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밤까지 비 조금…주말까지 무더위 계속
KBS 지역국 2024. 8. 29. 20:04
[KBS 청주] 달력은 여름의 끝자락을 향하고 있는데 계절의 시계는 여전히 한여름에 머물러 있는듯합니다.
오늘도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졌고요.
계속되는 낮 더위에 폭염특보는 해제되지 못한 채 긴 시간 지속 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더 덥겠습니다.
주춤했던 열대야도 다시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청주 아침 기온 25도로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맑은 하늘 속 주말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면 동풍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만들어진 모습인데요.
충북에는 오늘 저녁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25도, 충주와 진천,제천은 22도를 보이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청주와 옥천 34도, 충주 33도, 제천은 32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에는 구름만 지나겠고요.
폭염의 기세는 9월에 접어들며 차츰 누그러들긴 하겠지만 기온은 계속해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동물체험카페서 5살 아이 ‘뱀 물림’ 사고…‘안전 규정’은 없어
- 22대 입성 의원 재산 평균 26.8억…‘이우환 그림에 1억짜리 NFT까지’
- [단독] ‘법정 흉기 피습’ 탄원서 입수…‘적신호’ 있었다
- 결국 ‘대한체육회 패싱’ 정부 예산 집행…사면초가 위기에 빠진 이기흥 체육회장
- “할부·카드 OK” 조의금도 기계로…‘키오스크 만능 시대’ [이슈픽]
- 서울 도심 도로서 싱크홀…승용차 통째로 빠져
- ‘와르르’ 집도 정류장도 무너지고 가로수도 뿌리째…심각한 일본상황 [이런뉴스]
- 자전거만 골라 훔친 80대 노인, 집에 가보니…
- [경제 핫 클립] ‘양말 논쟁’ 격돌, M과 Z는 다르다
- 전례 찾기 힘든 정부의 ‘기피 신청’…‘중대한 사정’ 있어야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