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곡역 인근서 버스·승용차 등 차량 3대 충돌…17명 이송

이태권 기자 2024. 8. 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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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 한 교차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충돌해 스무 명 가까운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9일) 오후 6시 20분쯤 인천 부평구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인근 교차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1t 트럭 등 차량 3대가 충돌했습니다.

1t 트럭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버스 승객 등 16명이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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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 한 교차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충돌해 스무 명 가까운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9일) 오후 6시 20분쯤 인천 부평구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인근 교차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1t 트럭 등 차량 3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총 17명으로 전해졌습니다.


1t 트럭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버스 승객 등 16명이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SBS와의 통화에서 "사고가 순식간에 일어났다. '쿵' 소리와 함께 차가 튕겨나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구호 조치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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