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김성진한의원-가좌노인문화센터, 거동불편 어르신 지원 '맞손'

김샛별 기자 2024. 8. 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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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재택의료센터 김성진 한의원이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와 거동 불편 재가 어르신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김성진 한의원은 29일 인천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와 '인천지역 거동불편 노인 재가생활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했다.

김성진 원장은 "최근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도 시설에 입소하는 것보다 집에서 지내고자 한다"며 "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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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김성진 원장과 권승원 센터장이 ‘인천지역 거동불편 노인 재가생활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샛별기자

 

인천 서구 재택의료센터 김성진 한의원이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와 거동 불편 재가 어르신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김성진 한의원은 29일 인천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와 ‘인천지역 거동불편 노인 재가생활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진 대표원장과 권승원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한의원은 통합 재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센터 등에 지원하고, 센터는 복지 사업과 지역 돌봄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29일 인천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김성진 원장과 권승원 센터장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쌀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샛별기자

한편, 이날 한의원은 센터에 쌀 150㎏을 기부했다. 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진 원장은 “최근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도 시설에 입소하는 것보다 집에서 지내고자 한다”며 “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승원 센터장은 “노인 인구가 느는 추세에 따라 집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사업들이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한의원과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협력 방안 등을 위해 협의하겠다”고 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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