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바이든 외교 책사' 만나...이번에도 '상석 의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습니다.
이에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몇 주 안에 시 주석과 소통하길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중국과 고위급 외교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번에도 설리번 일행과 왕이 외사 주임을 비롯한 중국 측 인사들이 마주 보는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듯 상석에 앉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습니다.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이뤄진 설리번과 회동에서 "양국 관계는 큰 변화를 겪었지만,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긍정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로 중국의 발전을 바라보고, 서로의 발전을 도전이 아닌 기회로 여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몇 주 안에 시 주석과 소통하길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중국과 고위급 외교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번에도 설리번 일행과 왕이 외사 주임을 비롯한 중국 측 인사들이 마주 보는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듯 상석에 앉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왕이 주임도 백악관을 찾아 바이든 대통령을 예방했지만, 당시 접견 장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