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현장] 기술자의 공간·습관을 기록하다
KBS 지역국 2024. 8. 29. 19:46
[KBS 대구]대구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는 북성로의 공구를 소재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북성로의 기술장인과 협업 공연을 하기도 하고 버려진 자원을 활용한 전시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올 하반기에는 문찬미 사진작가가 북성로 기술자들의 인간적인 면모들을 조명한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전시된 사진들은 단순 포착이 아닌 기술자와의 오랜 관계 속에서 경험하고 발견한 것들을 묘사한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터운 관계 속에서만 알 수 있는 그들의 지극히 사적인 모습을 문찬미 개인전 '기술되지 않은 시간'을 통해 살펴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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