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000억 규모 LG전자·화학 지분 매입

이현승 기자 2024. 8. 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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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지주사 ㈜LG가 5000억원 규모의 LG전자와 LG화학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LG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차례에 걸쳐 LG전자 주식 203만주를 2000억원, LG화학 96만주를 3000억원 상당 취득할 예정이다.

㈜LG가 주식 매입을 완료하면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약 31.59%로,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29%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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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지주사 ㈜LG가 5000억원 규모의 LG전자와 LG화학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LG그룹은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 구조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LG 여의도 사옥. / LG 제공

LG 여의도 사옥. / LG 제공

㈜LG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차례에 걸쳐 LG전자 주식 203만주를 2000억원, LG화학 96만주를 3000억원 상당 취득할 예정이다. ㈜LG가 주식 매입을 완료하면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약 31.59%로,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29%로 늘어난다.

앞서 ㈜LG는 2020년 900억원 규모(705만주)의 LG유플러스 지분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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