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 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 ‘리그 1위 도약’ 외
[KBS 제주]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K 순서입니다.
이 코너에서는 한 주 동안의 다양한 제주 관련 스포츠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리게 됩니다.
어제 파리패럴림픽이 개막하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제주를 대표하는 장애인체육팀이죠,
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의 승전보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삼다수휠체어농구단은 지난 24일과 25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춘천타이거즈를 62대 58로 제압했습니다.
춘천타이거즈 상대 7연패 사슬 끊어
이번 승리로 삼다수휠체어농구단은 춘천을 상대로 7연패 사슬을 끊어 냈고요,
이어서 펼쳐진 경기에서 무궁화전자를 78대 47로 대파하며 정규리그 8승2패로 공동 1위에 올라서며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3라운드 경기도 기대를 모으게 합니다.
사대부중 서현규, 아시아주니어선수권 금 1, 동 1
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소식입니다.
지난 25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제주사대부중 2학년 서현규 선수가 15세 이하 부문에서 혼합복식 금매달과 남자복식 동매달을 획득했습니다.
배드민턴 주니어 국가대표인 서현규 선수는 지난 7월에도 인도네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 금메달과 단식 동메달을 따내는 등 기량을 꽃피우고 있어 주목을 받는 유망주입니다.
서귀포시청 문재권, 평영에서 금메달 2개
지난 8일부터 엿새 동안 전주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소식으로 가봅니다.
이 대회에서 서귀포시청 문재권 선수가 남자 일반부 평영 50m와 100m에서 값진 금메달 2개를 수확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같은 대회에서 중문중 선수도 8명이 출전했는데요,
평영 50미터에서 고찬혁 선수가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서귀포시청 정주형 금메달, 전동훈·곽민혁 동메달
이번에는 서귀포시청 복싱 선수들의 메달 소식입니다.
지난 14일 개막한 제54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여자 일반부 57kg급에 나선 정주형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남자일반부 67kg급 전동훈, 남자일반부 75kg급 곽민혁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땄습니다.
수영과 복싱에서 선전하는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 앞으로도 더 많은 활약 기대합니다.
스포츠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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