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댄스팀, 세계 댄스대회 2연패
KBS 2024. 8. 29. 19:36
[앵커]
일본의 한 댄스팀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 댄스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했습니다.
[리포트]
일본팀으로 처음으로 세계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댄스팀 '바이올렛'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모두 13명으로 꾸려진 팀인데요.
바이올렛의 장점은 클래식 발레를 기초로 한 재즈댄스입니다.
손 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동작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집니다.
최연소 멤버인 초등학교 5학년 세리 양.
[하시모토 세리/초등학교 5학년 : "언니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열심히 할 거예요."]
연습 도중 갑자기 넘어지더니 중간에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여 안무가인 가오리씨에게 호되게 질책을 받습니다.
[가오리/안무가 : "본 대회에서도 넘어질지 몰라. 하지만 그 다음에 일어나지 않은 것이 문제지. 춤을 포기하는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어."]
다시 일어난 세리 양, 지지 않고 반복 연습을 합니다.
드디어 대회 당일을 맞았습니다.
모두 33개 팀이 경합을 펼쳤는데요.
마지막 부분에 세리 양이 균형을 잃고 쓰러져 잠시 위기가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금세 일어나 마지막 자세까지 성공한 덕분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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