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최근 10G 4홈런 폭발…00박재홍·15테임즈 이어 KBO 3호 3·30·30·100·100 ‘예약’[MD광주]

광주=김진성 기자 2024. 8. 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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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1)이 최근 10경기서 4홈런을 터트리며 3-30-30-100-100을 예약했다.

김도영은 2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3으로 뒤진 3회말 2사 2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 SSG 선발투수 김광현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46km 한가운데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30m 동점 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김도영/KIA 타이거즈

28일 광주 SSG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17일 잠실 LG 트윈스전 만루포를 시작으로, 22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 28~29일 SSG전까지 최근 10경기서 4홈런을 쳤다. 시즌 34홈런. 이제 대망의 40홈런도 보이기 시작했다.

김도영은 이 홈런으로 시즌 34홈런 36도루 96타점 120득점을 기록했다. 3할4푼대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2000년 박재홍, 2015년 에릭 테임즈에 이어 역대 세 번째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대기록을 사실상 예약했다.

김도영/KIA 타이거즈

아울러 김도영은 대망의 40-40에도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또한, 득점의 경우 2014년 역대 한 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한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 135득점)에게도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 15개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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