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2M', 60일 만에 구글 매출 5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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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은 2019년 출시된 엔씨(NC)의 핵심 IP중 하나로, 10위권 안팎의 순위를 유지하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 IP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신서버 에덴이 출시되면서 이용자 의견이 반영된 업데이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덴에서는 무료 클래스 체인지가 제공되고 프로모션 제작이 삭제되는 등 이용자의 재화 가치 보존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가 조정됐다. 기존 서버 이용자들과의 경쟁도 없어 복귀 및 신규 이용자가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다.
신서버에 대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반으로 엔씨는 30일 '리니지2M' 신서버 엘모아덴을 추가로 오픈한다. 엘모아덴은 에덴과 동일하게 이용자가 직접 가치를 만들고 보존할 수 있는 월드로 기획됐다. 마찬가지로 기존 서버와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엔씨는 '리니지2M' 내 밸런스 조정에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리니지2M'은 지난 4월부터 신규 스킬과 기존 스킬 리뉴얼을 통해 클래스별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클래스 케어 러쉬를 진행 중이다.
초기 업데이트당 한 개의 클래스를 대상으로 선정했지만, 더 빠른 진행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에 두 개 클래스로 확장됐다. 대상 클래스 선정 및 순서에도 이용자들의 플레이 동향, 의견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지2M'이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한 업데이트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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