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연속 골 넣고 홍명보호 합류한다

유정환 기자 2024. 8. 29.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 무대를 누비는 태극전사들이 홍명보호 첫 소집 전 마지막 소속팀 경기에서 득점포를 노린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시즌 3호 골과 두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1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슈팅 1개에 그쳐 현지 언론의 비판을 받았던 손흥민은 지난 24일 에버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4-0 승리에 앞장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팀 소집 앞두고 득점포 조준

- 손, 뉴캐슬전서 시즌 3호골 노려
- 이, 릴과 원정 3경기 연속골 도전
- 황소 황희찬은 마수걸이포 장전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 무대를 누비는 태극전사들이 홍명보호 첫 소집 전 마지막 소속팀 경기에서 득점포를 노린다. 첫 소집 훈련은 내달 2일부터 시작한다.

손흥민(왼쪽), 이강인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내달 1일 밤 9시30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시즌 3호 골과 두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1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슈팅 1개에 그쳐 현지 언론의 비판을 받았던 손흥민은 지난 24일 에버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4-0 승리에 앞장섰다.

토트넘과 뉴캐슬은 최근 여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3승 3패로 팽팽하다. 손흥민은 뉴캐슬전 통산 16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했는데,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모든 경기에서 토트넘이 뉴캐슬을 꺾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은 세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PGS는 다음 달 2일 새벽 3시45분 릴과 2024-2025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1라운드 르아브르전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해 리그1 전체 개막 1호 골의 주인공이 되더니, 2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는 후반 37분 PSG의 6-0 대승에 방점을 찍는 쐐기 골까지 터뜨렸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뛰는 황희찬은 31일 밤 11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포에 도전한다. 황희찬은 1라운드 아스널전, 2라운드 첼시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핵심 공격수 황희찬의 침묵에 팀은 개막부터 2연패를 당했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의 출장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민재는 개막전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후반 10분 실책성 플레이로 역전 골의 빌미가 됐다. 팀은 다행히 3-2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현지 매체는 김민재가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안고 뛰었다고 보도했는데, 홍명보호는 김민재의 몸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31일 슈투트가르트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