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연희동 도로 한복판서 대형 땅꺼짐…SUV 빠져 2명 부상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오늘(29일) 오전 서울 연희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통째로 빠질 정도로 큰 땅꺼짐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일상적으로 많은 차량이 오가던 도로에서 땅꺼짐 사고가 나면서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배규빈 기자입니다.
<2> 태풍 '산산'이 일본에 상륙했습니다.
사상 최강 위력의 태풍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남부 규슈 지역에서는 대규모 피난령이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태풍은 현재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며 다소 세력이 약화했지만, 여전히 우려는 큰 상황입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3>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부산에서도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9일) 낮 12시 10분쯤, 남구 용호동 한 오피스텔 12층 창문이 강풍에 의해 파손됐습니다.
지상으로 유리 파편이 떨어지면서 인근을 지나던 70대 여성이 파편에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후 2시 반쯤엔 해운대구 중동에서 70대 남성이 강한 바람에 넘어져 눈 주위를 다치기도 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는 간판이나 창문 이탈 우려 등 10여 건이 넘는 강풍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4>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박순관 대표와 그의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이 구속됐습니다.
박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받았는데, 2022년 법 시행 이후 구속영장이 발부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5>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가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장에 3만 5천 원에 이르는 푯값 그리고 할인이 전혀 되지 않는 점은 옥에 티인데요.
극장과 소속사의 장삿속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지적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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