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코 남모라비아주, '10년 신뢰' 친선결연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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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를 찾아 얀 그롤리흐 주지사와 친선결연 협정을 맺었다.
박 지사와 얀 그롤리흐 주지사는 산업·경제·문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얀 그롤리흐 "최근 체코와 대한민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정체결이 양 지역의 교류를 더 강화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남모라비아주는 엔지니어링·자동차·기계·전자 등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이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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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를 찾아 얀 그롤리흐 주지사와 친선결연 협정을 맺었다.
박 지사와 얀 그롤리흐 주지사는 산업·경제·문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지사는 "대한민국과 체코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국으로 여러 핵심 분야에서 협력 파트너로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두 지역은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이 밀집돼 있고,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라며 "친선결연을 계기로 서로 이해와 협력을 더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얀 그롤리흐 "최근 체코와 대한민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정체결이 양 지역의 교류를 더 강화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도는 한-체코 협력 강화의 정부 기조에 발맞춰 지방정부·민간·학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실질적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남모라비아주는 엔지니어링·자동차·기계·전자 등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이 밀집돼 있다.
알폰소 무하·밀란 쿤테라 등 세계적인 예술가의 고향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레드니체-발티체 문화경관, 브르노 투겐타트 별장을 보유한 문화 중심지이다.
도는 지난 2015년 체코 총리 방문을 계기로 남모라비아주와 교류를 시작해 약 10년간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하고자 국제 교류의 최상위 단계인 친선결연 협정을 맺었다.
경남대표단은 다음 달 5일까지 동유럽을 방문한다. 팀코리아를 24조 원대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체코와 K-방산의 수출이 활발한 폴란드를 찾는다.
민선 8기 들어 스페인·프랑스, 미국, 태국·베트남에 이어 4번째 해외 순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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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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