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기후 변화에 가스산업도 전환점 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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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9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 가스기기 산업 역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만큼 가스기기 시험인증 기관 간, 그리고 인증기관과 관련 산업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3회 서태평양지역 가스기기 인증기관 회의(GACM)'에서 "가스기기 시험인증 기관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소비자 안전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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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9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 가스기기 산업 역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만큼 가스기기 시험인증 기관 간, 그리고 인증기관과 관련 산업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3회 서태평양지역 가스기기 인증기관 회의(GACM)'에서 "가스기기 시험인증 기관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소비자 안전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1996년 최초 결성된 GACM은 서태평양 5개국 가스기기 인증기관으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다. 지난 30년간 △가스기기 인증 및 안전정보 교환 △국제표준 공동협력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교역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 호주, 일본, 중국, 대만 등 5개국 가스기기 시험인증기관과 수소 및 가스기기 13개업체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 대전환과 가스기기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국내기업의 해외수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해외 인증기관과 가스업계 간 사업 만남도 이어졌다. 수소용품 제저업체, 이동식 부탄캔 업체 등 국내 10개사)와 해외 3개사 등 총 13개 기업이 국가별 인증정보 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해 기준, 가스기기와 관련해 전세계 6개 기관과 해외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기업이 해당 국제규격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22개국 46개 기관과의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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