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문제 없다”… 한동훈 언급은 한 번도 안 해 [尹대통령 국정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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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최근 의료 개혁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며 '당정갈등'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당정 간에는 전혀 문제 없다"고 일축했다.
최근 여권에서는 국민의힘 한 대표가 지난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의정갈등 해법으로 '2026년 의대 증원 유예안'을 제안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 논란이 재차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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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尹·韓 갈등설에 선긋기
“다양한 의견 나와야 자유민주주의
당과 수시로 전화 통화하고 만나”
최근 여권에서는 국민의힘 한 대표가 지난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의정갈등 해법으로 ‘2026년 의대 증원 유예안’을 제안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 논란이 재차 불거졌다. 당초 30일로 예정됐던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만찬도 민생을 이유로 추석 이후로 연기되며 당정갈등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가 됐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번도 한 대표를 직접 거명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당정갈등 논란을 잠재우면서도 한 대표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완전히 감추지는 못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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