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속도 노선변경 '감사 착수' 보도에…국토부 "감사 대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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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한 자체 감사에 나섰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토부 감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9일 MBC는 '[단독] 국토교통부, 김건희 여사 서울-양평고속도 특혜 의혹 자체 감사 착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 변경 결정 과정에 대해 자체 감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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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한 자체 감사에 나섰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토부 감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9일 MBC는 '[단독] 국토교통부, 김건희 여사 서울-양평고속도 특혜 의혹 자체 감사 착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 변경 결정 과정에 대해 자체 감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감사관실은 "현재 2022년 결산국회 및 2023년 국정감사 후속 조치로 국회에서 감사요구한 용역관리 사항을 감사중에 있다"며 "서울-양평 노선변경에 관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감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2년도 결산국회 지적사항은 서울-양평 타당성조사용역 관련 △월간진도보고서 △용역기간 8개월 연장 사유 및 문서관리 △용역준공처리 여부이고, 2023년 국정감사 지적사항은 △과업수행계획서 4페이지 삭제 경위 등이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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