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다수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비상대응 역량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울2호기와 신한울2호기의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한울본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다수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으로,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방사선 비상 사고에 대한 다양한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해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울2호기와 신한울2호기의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매년 발전소별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되는 중요한 훈련이다.
훈련은 울진 동쪽 80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인해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발전설비가 손상돼 노심용융이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누설되는 비상 상황을 가정해 319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호기에서 동시 비상 사태가 발생했을 때의 종합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유관 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오염 환자의 의료 구호,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 복구 등 다양한 훈련이 함께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비상계획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한울본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다수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으로,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방사선 비상 사고에 대한 다양한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해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년간 양육비 안 준 친모, 아들 죽자 보험금만 챙겨
- '아버지 소천(召天)했다'는 신입에…상사 "무식한 사람 만들어"
- 예원 '이태임 반말 사건'에 "혼자 찔려서…비슷한 말만 들어도 놀리는 것 같아"
- 사랑니 발치하던 10대 사망, 아버지는 "왜 일찍 알아차리지 못했나"
- "갭투자 자금 차단"…주택 시장은 또다시 '변곡점'
- "존박이 '박존'이 된다?"…행안부 '외국인 성명' 표준안 논란
- "사흘이 4일 아냐?"…성인 100명 중 3명 이상은 '비문해 성인'이다
- 또래 학생 '딥페이크' 제작한 중학생, 검찰행…송치 직전 해외로 떠나
- 주 4.5일제 두고 금융노조·은행 갈등 격화
- 화장 고치고 일어나 '삐끼삐끼'…NYT가 주목한 이유는?[숏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