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VA, 바로팜 프리 IPO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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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VA가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을 운영하는 바로팜의 프리 IPO 라운드를 리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정지우 SBVA 상무는 "바로팜은 서비스 출시 이후 빠른 고객 확보와 외형 성장을 이뤄내며 의약품 주문 플랫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향후 의약품 유통, 중개를 넘어서 건강관리 분야의 커머스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B2B서비스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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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VA가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을 운영하는 바로팜의 프리 IPO 라운드를 리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 투자에 SBVA를 비롯해 KDB산은캐피탈이 신규로 합류했고 기존 투자사인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 후속 참여했다. 총 투자 규모는 150억원이다.
바로팜의 누적 투자액은 350억원에 이르며 지난 3월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해 기업공개(IPO)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바로팜은 김슬기 대표와 신경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2021년 7월 국내 최초 약국 경영 통합 플랫폼 '바로팜'을 출시했다. 서비스는 출시 이후 3년 만에 전국 약국의 80%에 달하는 2만개 이상의 약국이 이용 중이다. 누적 주문금액 3조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정지우 SBVA 상무는 "바로팜은 서비스 출시 이후 빠른 고객 확보와 외형 성장을 이뤄내며 의약품 주문 플랫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향후 의약품 유통, 중개를 넘어서 건강관리 분야의 커머스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B2B서비스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바로팜의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을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의약품 플랫폼으로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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