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쓰고 또 다른 나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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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를 아세요?' 올해 7회를 맞은 '머내마을영화제' 주제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과 고기동 140여명 주민들이 감독과 영화큐레이터, 스태프가 되어 만들어 가는 이 영화제는 내달 6~8일 백남준아트센터, 용인시미디어센터 등 용인시 20여곳에서 영화 47편(장편 22편, 단편 25편)을 상영한다.
7일 야외영화축제에서는 영화제 주제에 맞게 '비밀의 언덕'(이지은 감독)을 상영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면놀이 행사도 새롭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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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내마을영화제 내달 6~8일
7일엔 시민 참여 가면축제도
‘혹시, ‘나’를 아세요?’
올해 7회를 맞은 ‘머내마을영화제’ 주제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과 고기동 140여명 주민들이 감독과 영화큐레이터, 스태프가 되어 만들어 가는 이 영화제는 내달 6~8일 백남준아트센터, 용인시미디어센터 등 용인시 20여곳에서 영화 47편(장편 22편, 단편 25편)을 상영한다.
7일 야외영화축제에서는 영화제 주제에 맞게 ‘비밀의 언덕’(이지은 감독)을 상영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면놀이 행사도 새롭게 열린다. ‘비밀의 언덕’은 자신에 대한 거짓과 진실을 마주하며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을 다룬 영화로 11회 들꽃영화상(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이선경 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은 보도자료에서 “(가면놀이 참여 희망자들은) 직접 가면을 가지고 와도 좋고 현장에서 가면을 제작할 수도 있다. 야외광장에서 모두 가면을 쓰고 활보하고 춤도 추는 경험으로 또 다른 나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263-0505.
강성만 선임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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