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이어 최연소 1000안타 2위 기록한 김혜성 시상식 진행

황혜정 2024. 8. 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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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내야수 김혜성(25)이 역대 118번째 1000안타 달성 기념 축하를 받았다.

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김혜성의 KBO리그 역대 118번째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혜성은 지난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118번째 1000안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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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1000안타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키움히어로즈


[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키움 내야수 김혜성(25)이 역대 118번째 1000안타 달성 기념 축하를 받았다.

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김혜성의 KBO리그 역대 118번째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혜성은 지난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118번째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연소 2위 기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키움 고형욱 단장이 김혜성에게 상금 200만원과 기념 액자를, KBO 한용덕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했다. 홍원기 감독과 주장 송성문도 축하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을 건넸다.

김혜성은 “올 시즌 가장 달성하고 싶은 기록이었다. 특히 (이)정후(샌프란시스코) 다음으로 최연소 2위인 점이 가장 기쁘다. 1000안타는 꾸준히 경기에 나가야 달성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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