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상 제2부의장 “인천 해묵은 현안 해결” [인천시의회 의정24시-의정MIC]

이민우 기자 2024. 8. 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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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인천의 해묵은 현안 해결에 나서겠습니다."

이오상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제2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동3)은 "모든 인천시민이 공정하게 기회를 누리고, 소외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남은 2년의 의정활동은 지역구인 남동구뿐 아니라 인천지역에 해결되지 않는 지역 현안 문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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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상 인천시의회 제2부의장. 인천시의회 제공

 

“여야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인천의 해묵은 현안 해결에 나서겠습니다.”

이오상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제2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동3)은 “모든 인천시민이 공정하게 기회를 누리고, 소외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쌓은 모든 의정활동 역량을 쏟아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의장은 제6~7대 남동구의원에 이어 제8~9대 인천시의원의 의정 경력을 갖고 있다.

이 부의장은 “전반기의 민주당 원내대표 활동이 이번 제2부의장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며 “동료 의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의회가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후반기 의회를 대표하는 단어로 ‘포용과 협치’를 말하고 있다. 그는 “이 2가지 원칙은 다양한 이해관계와 배경을 가진 의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면서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의회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의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촉진해 의회 전체가 하나의 팀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오상 인천시의회 제2부의장. 인천시의회 제공

특히 이 부의장은 인천 해묵은 현안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각종 현안 중 최우선으로 ‘교육 격차 해소와 사회적 약자의 보호’로 꼽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두드러진 교육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학교마다 차별화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복지정책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의장은 이 같은 교육 격차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 이어지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부의장은 시의회를 원도심과 신도심, 섬과 내륙, 항공과 해운 등 우리 사회의 상반된 다양한 목소리를 포괄적으로 대변하는 기관으로 만들 계획이다. 그는 “시의원 모두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개방성과 투명성을 중시하며,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서 공정성을 유지하려 노력한다”며 “또 전문성을 갖춘 의정활동을 통해 인천의 주요 사회·경제적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이 같은 시의회의 노력은 곧 인천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집행부와 의회의 공동 목적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라며 “사업을 추진하면서 집행부의 판단과 의회의 판단이 다를지라도 목표는 인천시민을 위한 최적의 결과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 의회가 업무 추진에 있어 갈등의 순간이 오더라도 소통하고 협력해 대안을 찾아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의장은 “남은 2년의 의정활동은 지역구인 남동구뿐 아니라 인천지역에 해결되지 않는 지역 현안 문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인천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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