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효과에 U+모바일tv 서버 진입 폭주...역대급 시청 건 수 기록

최하나 기자 2024. 8. 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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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LG 유플러스의 ‘STUDIO X+U’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하는 ‘BOSS RIIZE’(이하 ‘보스 라이즈’)에서 원빈이 제1대 보스가 된 지 1시간밖에 안 된 소희를 보스 자리에서 끌어내리며 파란을 일으켰다.

‘보스 라이즈’는 지난 28일 공개된 1회 기준, 신규 시청자수 역대 최고를 찍으며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청 건 수와 신규 시청자 수 모두 10~20대 여성 시청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보스 라이즈’가 공개되는 28일 0시, 29일 0시 양일 모두 U+모바일tv로 접속자들이 몰렸고, 높은 완주율을 기록했다. 런칭 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열린 대규모 BOSS RIIZE 팝업 전시를 통해 사진 전시회부터 네컷 사진, MD샵 등 제공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보스 라이즈’에 기대감을 증대시키기도 했다. 여기에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현장에서도 ‘보스 라이즈’를 향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해외 진출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개 직후부터 ‘보스 라이즈’가 X의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8일, 29일 공개된 ‘보스 라이즈’ 1, 2회에서는 라이즈가 펼치는 승부욕 폭발 여행이 시작됐다. 첫 여행 리얼리티 출격에 설렘이 가득해진 라이즈는 예쁜 바다 앞에서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곧 ‘예능 키즈’의 촉을 살린 소희는 “미션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원빈은 “센 미션이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고, 앤톤도 “두 명쯤은 억울하게 물에 들어가고…”라며 라이즈의 미래를 그렸다.

마침 성찬이 백사장 한복판에 놓인 무언가를 발견했다. 라이즈는 뭔지도 모르면서 일단 목표물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도착하고 보니 의문의 물건의 정체는 ‘기표소’였다. 기표소 안에는 ‘고마운 멤버에게 투표하라’는 지시와 함께 1인당 2장의 투표권이 있었다. 소희는 “라이즈 인기 멤버는 나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석은 “앤톤은 아닐 것 같아”라며 막내 놀리기에 들어갔다. 소희는 앤톤 몰래 “인기투표 1위 막내 주자”라고 제안했지만, 원빈은 “앤톤이 주면 안 돼”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막내를 걱정했다.

또 라이즈는 인기투표에 분명히 ‘숨은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기투표의 진짜 목적은 ‘1등 보스’를 뽑는 것이었고, 12표 중 5표를 받은 소희가 제1대 라이즈 보스로 임명됐다. 라이즈 멤버들은 저마다 “내가 잘할게”, “어디 아픈 데 없어?”라며 갑자기 소희를 챙기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소희는 “박수 안 쳐?”라며 드잡이에 나서다가도 이내 ‘보스 전용 음료’를 아낌없이 나눠주는 자애로운 마음씨를 선보였다.

보스의 임기는 이날 밤까지였고, 보스는 집권 시기에 일할 일꾼 2명을 선택할 수 있었다. 특히 보스와 함께 라이즈가 사용할 여행 경비가 바다에 빠진 금고에 있다는 말을 듣자, ‘보스’ 소희는 “제군들이여! 입수하라!”며 여행 경비를 찾아오라고 명했다. 앤톤은 망설임 없이 기습적으로 바다로 질주했고 막내의 질주에 당황한 형들은 양말을 벗다 말고 일단 따라 뛰었다. 결국 바다에 있는 금고는 앤톤의 손에 들어갔지만, 이를 노리는 4형제가 앤톤에게 다가갔다. 치열한 결투를 펼치다 앤톤은 다시 물속으로 피신했고 “물에서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이에 쇼타로가 앤톤과 함께 바다로 뛰어들어 금고를 빼앗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결국 성찬이 앤톤의 손에서 금고를 빼앗는 데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금화가 백사장에 떨어지자 은석X원빈은 금화를 열심히 주워 소희에게 갖다 바쳤다. 하지만 진짜 돈은 앤톤의 손에 있었고, 앤톤은 소희에게 여행 경비 20만 원을 전달했다. 소희는 원빈과 성찬을 이날의 일꾼으로 결정했다. 원빈과 성찬은 첫 임무로 백사장 정리를 했다. 한편, 일꾼 두 사람에게 제작진은 어떤 소식을 전했고, 이를 들은 원빈은 “그렇지”라며 만족한 표정으로 일을 이어갔다.

한바탕의 소동 후 강릉의 대표 맛집을 찾은 라이즈는 운영비 20만 원 중 5만원을 남기고 푸짐한 점심을 주문했다. 대게, 회, 매운탕 등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성군’ 소희 덕분에 ‘일꾼즈’ 성찬X원빈을 포함한 라이즈는 평화롭게 점심 식사를 즐겼다.

그러나 웅장한 음악과 함께 라이즈의 평화는 깨졌다. 제작진은 “보스를 향한 반역이 일어났다. 새로운 보스를 뽑는 투표소가 열린다”라며 제1대 보스 소희의 시대가 막을 내렸음을 알렸다. 앞서 ‘일꾼즈’ 성찬과 원빈이 백사장 정리를 하던 중, 제작진은 “일꾼에게는 보스를 새로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었다. 두 명의 일꾼 중 한 명이라도 ‘히든 미션’에 성공하면 새로운 보스와 일꾼을 다시 뽑을 수 있는 것이었다. 원빈은 ‘보스에게서 음식 3번 이상 받아먹기’ 미션, 성찬은 ‘일꾼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에게 머리 쓰담쓰담 받기’ 미션에 도전했다.

음식이 나오던 때, 원빈은 일꾼이라는 위치를 이용해 받아먹기 좋은 음식을 자신의 위치에서 멀리 두며 기회를 노렸다. 먼 거리를 이용해 원빈은 “나 저거 한 입만...”이라며 소희에게 부탁했고, 결국 ‘아기 새 권법’으로 빠르게 미션에 성공했다. 사실이 밝혀지자 소희는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결국 단 1시간 만에 보스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소희는 “나보고 이걸 내려놓으라고?”라면서 미련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라이즈는 곳곳에서 서로에게 시그널을 보내며 2대 보스를 뽑을 준비에 나섰다. 은석은 “잘해줄게”라며 앤톤에게 속삭였고, 성찬도 앤톤에게 눈빛을 찡긋하며 무언의 시그널을 전했다. 제2대 보스 투표를 앞둔 라이즈 멤버들이 여기저기에서 눈빛을 교환한 가운데, 새로운 보스는 누가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라이즈가 선보이는 보스 쟁탈 여행기 ‘보스 라이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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