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장로를 넘은 단군드래곤 급 제카의 16킬 스몰더, K9 자주포 급 화력으로 T1전 2세트 승리

박상진 2024. 8. 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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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를 넘어 단군드래곤 급 활약을 펼친 제카의 16킬 스몰더가 K9 자주포 급 활약에 한화생명이 경주행을 눈 앞에 뒀다.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PO 2라운드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대 T1 2세트 T1은 이전 세트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제우스가 올라프를, 페이커가 나서스를, 그리고 케리아가 쉔을 선택했고 한화생명은 제카가 미드 스몰더를 선택해 경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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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를 넘어 단군드래곤 급 활약을 펼친 제카의 16킬 스몰더가 K9 자주포 급 활약에 한화생명이 경주행을 눈 앞에 뒀다.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PO 2라운드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대 T1 2세트 T1은 이전 세트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제우스가 올라프를, 페이커가 나서스를, 그리고 케리아가 쉔을 선택했고 한화생명은 제카가 미드 스몰더를 선택해 경기에 돌입했다.

경기 초반 상대 정글에 침투한 한화생명을 상대로 T1이 선취점을 획득했고, 첫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원하던 주도권을 손에 넣었다. 한화생명은 유충 둘을 챙겨갔지만 T1은 다시 한 번 탑 압박을 통해 이득을 거뒀고, 한화생명 역시 바텀에서 제우스를 잡았지만 이 과정에서 피넛을 내주며 아쉬운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화생명도 바이퍼의 직스를 활용해 상대 포탑을 빠르게 파괴했고, 스몰더에게 킬을 주며 후반을 기약한 가운데 바텀에서 구마유시의 세라핀을 잡아내는 성과도 거뒀다. 이어 페이커까지 잡아낸 한화생명이 기세를 올릴 기회를 잡았지만 탑에서 T1이 도란과 딜라이트를 잡고 1차 포탑까지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다.

T1의 예상보다 초반 이득을 거두지 못한 가운데 한화생명은 세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고, 이를 위해 미드 1차 포탑을 내줬다. 이어 바론이 등장하자 T1은 빠르게 바론 사냥을 시작했고, 한화생명은 이를 막으러 달려와 상대 둘을 잡아내고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제우스 역시 이전과 다르게 올라프로 활약하지 못하며 경기는 한화생명 쪽으로 점점 기울었다.

네 번째 드래곤까지 한화생명이 가져가며 한화생명이 원하는 시간 지연이 성공한 가운데 교전까지 성공했지만 T1이 바론으로 달려와 이번에는 사냥에서 성공했지만 이 과정에서 킬을 내주긴 했지만 골드 격차를 뒤집으며 급한 불은 껐다. 그러나 한화생명이 세 번째 드래곤을 차지하며 운영에서 여유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스택을 착실히 쌓은 제카의 스몰더가 K9 자주포 급 화력을 뿜어냈고, 31분 상대의 핵심인 세라핀을 잡아낸 한화생명은 여유롭게 바론까지 챙겼고, T1은 본지넹 들어온 상대를 한 번 밀어냈지만 결국 제카를 막지 못하며 손해가 누적됐다. 결국 영혼까지 손에 넣은 한화생명은 2세트까지 손에 넣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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