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구조 제고 목적···㈜LG, LG전자·화학 지분 5000억 규모 취득

허진 기자 2024. 8. 2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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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000억 원 규모의 LG전자 주식(약 203만주)과 3000억 원 규모의 LG화학 주식(약 96만주)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주식 매입이 끝나면 LG전자 지분율은 종전 30.47%에서 약 31.59%로,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약 31.29%로 늘어나게 된다.

㈜LG 관계자는 주식 매수에 대해 "이번 지분 확대는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LG의 수익구조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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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3만 주·LG화학 96만 주 취득
[서울경제]

㈜LG가 2000억 원 규모의 LG전자 주식(약 203만주)과 3000억 원 규모의 LG화학 주식(약 96만주)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장내매수는 11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주식 매입이 끝나면 LG전자 지분율은 종전 30.47%에서 약 31.59%로,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약 31.29%로 늘어나게 된다.

㈜LG 관계자는 주식 매수에 대해 "이번 지분 확대는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LG의 수익구조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성향을 상향하고 반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LG화학도 주력 자회사로서 ㈜LG의 배당수익 기여도가 높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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