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만세 외치던 ‘의향’ 천안 외에도?…김동연, 제2독립기념관 추진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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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자리한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 운동을 선양하는 독립기념관이 경기도에도 들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로 광복회의 큰 힘이 된다"며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칭)를 만들어 입지 등을 경기도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고 경기도는 전했다.
이 회장은 또 "요즘 여러 가지 일로 고민이 많은데 용기를 갖겠다"며 "광복회 안에 위원회를 만들어 입지선정 등을 경기도와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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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성훈 기자
충남 천안에 자리한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 운동을 선양하는 독립기념관이 경기도에도 들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국권을 피탈 당한 경술국치일(8월 29일)을 맞아 "도립 독립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서서다
김 지사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 광복회관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을 만나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그는 "나라의 어른으로서 중심을 잡아주고 올바른 길을 제시해줘 든든했다"며 "경기도가 제대로 된 역사를 만들고, 독립운동을 선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로 광복회의 큰 힘이 된다"며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칭)를 만들어 입지 등을 경기도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고 경기도는 전했다. 이 회장은 또 "요즘 여러 가지 일로 고민이 많은데 용기를 갖겠다"며 "광복회 안에 위원회를 만들어 입지선정 등을 경기도와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보훈부가 광복절 기념식 행사를 따로 개최한 광복회에 대한 감사를 검토 중이라고 알려지자 "그렇게 편협하고 저급한 역사 인식으로 대체 나라를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 겁니까"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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