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태풍 '산산' 강풍 주의…강원·경상에 최대 60㎜ '물폭탄'

김다운 2024. 8. 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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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는 30일은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 최고 기온은 33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이어진다.

29일 기상청은 "3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는 강풍특보가 발효됐으며, 강원중·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실외 설치 시설물과 공항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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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금요일인 오는 30일은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 최고 기온은 33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이어진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한 어린이와 엄마가 비를 피해 퇴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9일 기상청은 "3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0~60㎜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다.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는 강풍특보가 발효됐으며, 강원중·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실외 설치 시설물과 공항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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