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전충남센터 사회공헌 빛났다

정인선 기자 2024. 8.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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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자선이 아닌, 더 밝은 내일을 위해 기꺼이 봉사합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전충남영업센터는 2019년 대전 대덕구에 터를 잡고 지역사회와 연을 맺었다.

임정목 대전충남영업센터장은 "매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기부·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단순한 자선이 아닌, 진정한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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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도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
직원들 십시일반 모아 기부·기탁 "상생발전 노력"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전충남영업센터 사회공헌활동 모습. 센터 제공

"단순한 자선이 아닌, 더 밝은 내일을 위해 기꺼이 봉사합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전충남영업센터는 2019년 대전 대덕구에 터를 잡고 지역사회와 연을 맺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고속도로 요금 수납, 적재불량 단속 등 국민의 편리한 도로 이용을 돕는 기관으로, 2021년 1월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산하에 10개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대전충남영업센터는 코로나19 확산이 최대치에 달했던 2022년 3월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미혼모, 학대피해 아동, 한부모 가정,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등 여러 지역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전국 곳곳에 봉사 행렬이 적었던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도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을 위해 연탄을 나르거나,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캠페인도 진행했다.

굿윌스토어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행복한 출근길'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며, 호우·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발벗고 나선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전충남영업센터 사회공헌활동 모습. 센터 제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활동도 열심이다. 기부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스마일펀드'와 사측의 '매칭그랜트' 등 두 가지 사회공헌기금으로 충당한다.

센터는 30일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숨쉬는 지구마켓'에 의류 등의 물품을 기부하는 한편, 내달 추석을 맞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송편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물품 비용 300만 원도 기부할 예정이다.

임정목 대전충남영업센터장은 "매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기부·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단순한 자선이 아닌, 진정한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세상에 빛을 밝히고, 더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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