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진성준 “당내 금투세 정책 디베이트 추진…공개 토론”

김해솔 2024. 8. 29.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9일 "금투세에 대한 (당내) 정책 디베이트를 추진하겠다"며 "치열한 토론의 장이 되겠지만 동시에 이를 통해 이견을 분명히 드러내고 그것의 타협 가능성, 통일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우선 당내 이견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쟁점인지 분명하게 드러내고 그것이 왜 쟁점이 되는 것인지에 대해 토론해 그것(이견)이 좁혀져 갈 가능성이 있는지를 타진하는, 때로는 어떤 주장이 더 설득력 있는지를 판별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9일 “금투세에 대한 (당내) 정책 디베이트를 추진하겠다”며 “치열한 토론의 장이 되겠지만 동시에 이를 통해 이견을 분명히 드러내고 그것의 타협 가능성, 통일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인천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 도중 기자들과 만나 “주요한 정책 이슈가 제기됐을 때는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를 제도화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준비위원장에는 민병덕 의원(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선임됐다.

토론 과정은 공개될 방침이다. 진 정책위의장은 “할 수 있다면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모든 국민이 볼 수 있게 하고자 한다”며 “다만 그 자리에서 결론이 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결론을 내기 위한 절차는 따로, 이를테면 정책 의원총회 등을 별도로 열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진 정책위의장은 “우선 당내 이견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쟁점인지 분명하게 드러내고 그것이 왜 쟁점이 되는 것인지에 대해 토론해 그것(이견)이 좁혀져 갈 가능성이 있는지를 타진하는, 때로는 어떤 주장이 더 설득력 있는지를 판별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최아영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