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미리내 성지서 60대 8m 아래 우물로 추락…물 차 있어 무사

김기현 기자 2024. 8. 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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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3시 15분쯤 경기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천주교 미리내 성지에서 60대 남성 A 씨가 8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발과 등을 다친 A 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성지 내 깊이 8m, 폭 1.5m 규모 우물에 펌프 배관을 설치하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다만 당시 우물에 1.5m가량 물이 차 있었던 덕분에 A 씨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는 게 소방 당국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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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파이프 설치 중 발 헛디뎌
ⓒ News1 DB

(안성=뉴스1) 김기현 기자 = 29일 오후 3시 15분쯤 경기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천주교 미리내 성지에서 60대 남성 A 씨가 8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발과 등을 다친 A 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성지 내 깊이 8m, 폭 1.5m 규모 우물에 펌프 배관을 설치하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다만 당시 우물에 1.5m가량 물이 차 있었던 덕분에 A 씨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는 게 소방 당국 설명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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