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취소소송’ 선우은숙, 유영재 사실혼 입증할 증인신청

선우은숙(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유영재(본인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선우은숙, 방송인 유영재가 혼인 취소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쟁점은 사실혼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1단독은 8월 29일 오전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변론기일에는 선우은숙, 유영재 양측의 변호인이 참석했다.

유영재 측은 사실혼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알고 있었다며 목격한 증인에 대한 증인 신청을 했다. 증인 진술을 통해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 여부를 따질 예정이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4월 5일 결혼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리며 파경을 맞았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 사실혼 관계 등 의혹이 제기 됐고 선우은숙은 유영재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 및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다음 공판은 오는 10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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